진안군청 소속 간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이 날 오전 8시께 진안군 진안읍의 한 아파트에서 진안군청 5급 사무관 유모(54) 과장이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직원은 유 씨가 출근을 하지 않자 집으로 찾아가 숨져 있는 유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 날 집에 들어가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고 외부침입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타살 혐의는 없다”며 “정확한 사인은 22일 부검을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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