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교원 서빙.
▲ 장윤호와 이동국
▲ 루이스(왼쪽)와 레오나르도 서빙.

전북현대 선수들이 ‘후원의 집’을 방문해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전북현대의 ‘후원의 집’은 구단과 지역 업체가 서로 상생의 관계로 공동발전을 지향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코자 하는 지역밀착 프로젝트로 2007년 시범 운영 후 이듬해부터 실행해 8년째 실행하고 있는 전북현대의 대표적인 지역밀착 마케팅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국, 권순태, 최철순, 김형일, 레오나르도, 루이스, 한교원, 김기희, 이주용, 장윤호 총 10명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전주 시내에 위치한 우리국수 잘하는집 전주대점, 오원집 송천점, 이디야커피 전북대2호점, 빕스 전주점 및 쿠우쿠우 익산점 총 5곳의 후원의 집에서 저녁식사 시간 동안 일일 점원 활동을 펼쳤다. 
  선수들은 업소 특성에 맞게 서비스를 하면서 각 테이블의 팬들과 싸인 및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오는 26일 수원과의 경기 홍보 역시 빠뜨리지 않았다.
  이디야커피에서 팬미팅을 한 이동국은 “굉장히 많은 팬분들이 찾아주셨다. 정말 감사한 마음이 크다. 경기장에 오셔서 응원을 해주신다면 꼭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며 경기 각오를 밝혔다.
  또한 모교인 전주대학교 앞 우리국수잘하는집에서 서빙을 한 권순태는 “모교 앞에서 직원 체험을 하니 감회가 색다르다. 오늘 식사를 하신 모든 분들이 26일 수원전에 찾아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경기장을 찾아주신다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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