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선수들이 ‘후원의 집’을 방문해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전북현대의 ‘후원의 집’은 구단과 지역 업체가 서로 상생의 관계로 공동발전을 지향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코자 하는 지역밀착 프로젝트로 2007년 시범 운영 후 이듬해부터 실행해 8년째 실행하고 있는 전북현대의 대표적인 지역밀착 마케팅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국, 권순태, 최철순, 김형일, 레오나르도, 루이스, 한교원, 김기희, 이주용, 장윤호 총 10명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전주 시내에 위치한 우리국수 잘하는집 전주대점, 오원집 송천점, 이디야커피 전북대2호점, 빕스 전주점 및 쿠우쿠우 익산점 총 5곳의 후원의 집에서 저녁식사 시간 동안 일일 점원 활동을 펼쳤다.
선수들은 업소 특성에 맞게 서비스를 하면서 각 테이블의 팬들과 싸인 및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오는 26일 수원과의 경기 홍보 역시 빠뜨리지 않았다.
이디야커피에서 팬미팅을 한 이동국은 “굉장히 많은 팬분들이 찾아주셨다. 정말 감사한 마음이 크다. 경기장에 오셔서 응원을 해주신다면 꼭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며 경기 각오를 밝혔다.
또한 모교인 전주대학교 앞 우리국수잘하는집에서 서빙을 한 권순태는 “모교 앞에서 직원 체험을 하니 감회가 색다르다. 오늘 식사를 하신 모든 분들이 26일 수원전에 찾아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경기장을 찾아주신다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 입력 2015.07.21 16:16
- 수정 2015.07.21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