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9일 이웃 주점 업주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A(58)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술집에서 B모(50)씨와 말다툼을 벌이 던 중 주방에 있던 흉기를 이용해 B씨의 왼족 가슴을 찔러 살해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와 B씨는 각각 유흥업 전북지역협회 회원, 단란주점 전북지역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영업방식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신혜린기자·say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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