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삼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지난 17일 고창경찰서를 초도 방문해 '치안현장 간담회’를 갖고 관계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일섭 서장을 비롯해 옥광일 경우회장,최형진 위원장,현장경찰관 등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모양지구대 정지은 순경 등 5명이 올해 전북경찰이 주력해 온 ‘스마트(SMART) 경찰’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사례 공유를 통해 외부적으로 주민 친화, 주민 만족의 치안전개를 다짐하고 내부적으로는 업무전문성을 제고하여 경찰역량을 한층 높이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홍성삼 청장은 현장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약속했다.
홍성삼 청장은 “주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경찰, 본분과 사명을 분명히 하는 경찰, 시대의 흐름에 걸맞는 선진경찰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고창경찰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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