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사회복지관(관장 대원스님)이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5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관내 2명의 환아에게 전달된 치료비는 지난달 25일‘제15회 3000배 철야정진’을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알려졌다.
환아는 고창군드림스타트센터 추천으로 선정했으며 각각 250만원의 치료비 및 수술비가 지원됐다.
대원스님은 “3000배 철야정진을 통해 모인 사람들의 기원이 힘이 되어 아동들이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라며 “이번 치료비 지원이 환아의 아픔을 덜어주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3000배 철야정진 의료비 지원 사업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15회째 진행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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