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12일 어머니의 친구를 살해한 김모(34)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전주시 경원동 자택에서 자신의 집에 놀러온 어머니 지인 이모(60‧여)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 씨는 이 씨가 평상을 막대기로 두드려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목격자인 김 씨의 여동생의 신疵�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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