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과 2년 계약을 한 레오나르도.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가 K리그 최고의 외국인 공격수 레오나르도(29)와 계약 기간을 2년 더 연장했다.
  그리스 명문 AEK 아테네에서 활약한 레오나르도는 지난 2012년 7월 전북에 입단했다. 레오나르도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드리블과 정확한 프리킥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K리그 최고의 외국인 공격수다.
  2014년 전북의 K리그 클래식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레오나르도는 K리그 통산 109경기에 출전해 25골 2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21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올스타에 선발됐다. 
  연장 계약을 체결한 레오나르도는 “2017년까지 전북 유니폼을 입게 돼 행복하다. 전북에서 사랑과 존중이라는 단어를 느끼고 배우고 있다. 항상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과 함께 전북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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