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수 이항로)과 진안군 산림조합(조합장 전해석)은 8일 관내 표고 재배 농가을 대상으로 표고 재배기술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표고 생산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평소 궁금했던 재배기술에 대한 의문점을 해결하고 생산자의 가장 고민거리인 유통에 대한 마케팅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소비자의 농산물구입 인식변화에 맞춰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표고버섯 생산을 위한 GAP 인증에 대한 교육을 함께 실시해 교육에 참석한 생산자들부터 많은 호평을 얻었다.

아울러 표고재배 농장을 견학함으로써 종균 접종목에 대한 관리방법 등에 대해 정보교환 및 재배기술 등 토론의 장이 이뤄졌다.

진안군에서는 고소득 특화산림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8품의 하나인 표고재배 사업을 전략품목으로 중점 지원하고 있으며, 표고목, 톱밥배지, 시설하우스, 가공기계, 표고박스 등을 지원해 표고 생산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박홍영 산림자원과장은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임업인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고 전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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