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 사용에 따른 군민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새 우편번호는 우편, 통계, 소방 등 공공기관의 각종 관할구역을 표준화하는 국가기초구역제도의 도입으로 국가기초구역에 부여된 5자리 구역번호를 우편번호로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새 우편번호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조기정착을 위해 진안군은 진안 우체국과 협조해 건물번호판 등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 부착을 실시하고, 신규 건물번호판 제작 시에는 새 우편번호를 넣어 제작토록하고 있다.

군은 전면 시행일에 맞춰 홈페이지에 도로명주소별 새 우편번호 게시 및 읍면 민원실에 책자형태로 제작해 보급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주민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선 주민자치회보에 새우편번호의 의미 및 변화되는 내용에 대한 홍보를 시작으로 각종 회의자료 작성 시 홍보문구 삽입 및 LED전광판, 고지서 뒷면 홍보문구 등을 이용해 홍보해 줄 것을 관련 기관에 협조 요청했다” 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우편번호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도로명주소 검색(www.juso.kr)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