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유지보수, 완주군이 앞서간다!
- 보수장비 갖추고 도로순찰과 동시에 즉각적인 공사 시행
…민원 즉각 해결 및 원활한 물류에 기여 -

완주군이 도로순찰과 긴급 도로보수를 연계하는 원스톱 도로유지방식을 시행, 민원을 즉각 해결하고 원활한 물류 수송을 보장하고 있다.

6일 완주군은 민선6기 들어 도로유지방식을 간단한 보수장비(포대 아스콘, 다짐기, 기계톱 등)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불편한 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는 원스톱 보수방식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순찰과 긴급 도로보수를 동시에 시행하는 이 방식은 도로 및 교통시설 파손시 접수에서 보수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그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군은 이같은 방식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도로 내 포트홀 보수 1176개소를 비롯해 안전 및 도로표지판 정비 1825개소, 절개지 낙석정비 318개소, 측구 정비 1336개소, 노견 및 잡목제거 315개소 등을 정비했다.

특히 도로 노면이 10년 이상 경과해 노후된 18개 노선, 25㎞의 도로에 대해서는 15억원을 투입해 아스콘 덧씌우기 및 차선 도색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도로와 관련한 운전자 및 지역주민의 민원을 즉시 해결하고, 나아가 원활한 물류수송에 기여하는 등의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교통복지 1번지 완주’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도로순찰과 보수를 연계하는 방식을 지속 추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만드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재문 건설교통과장 은 “도로 개설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유지관리”라며 “신속하고 빈틈없는 도로유지를 통해 주민은 물론 외지인들이 ‘교통복지 1번지’에 걸맞는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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