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이영철)은 무주반딧불 블루베리의 효능을 알리고 재배농가를 돕기 위한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7월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수도권 대형매장인 양재·성남의 농협하나로 매장과 전주 하나로매장에서 진행된 판촉행사는 수도권 농협 대형매장을 활용한 출하시기 분산을 통한 산지가격지지 및 농가수취가격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농협은 이번 판촉행사에서 고품질 친환경블루베리 2톤(3천 2백만 원 상당)을 판매하였으며, 행사기간 중 배너 등을 활용한 반딧불블루베리 우수성 홍보 및 현장시식회 개최를 통한 소비자 입맛 선점으로 7월 말까지 주말마다 판촉행사를 전개하여 10여 톤을 추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올해 전략품목인 사과, 포도, 복숭아, 토마토45억 원, 육성품목인 블루베리, 딸기, 천마, 감자의 경우 5억 원 등 판매실적 50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연말까지 110억 원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영철 대표는 “무주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고 환영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잘 파는 마케팅 접목을 통한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생산농가는 농산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농협은 농가 지도·교육과 품목별 공선출하회 조직육성, 대형소비지 시장개척 등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통합마케팅에 적극 노력하는 등 서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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