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투자지원과는 관내 제조업체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전제품, 건강․의료서비스, 학원 등 근로자 복지증진 업종을 대상으로 ‘기업사랑 가맹점’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맹업체 모집은 기존의 16개 가맹업체 외에 추가로 모집하는 것이며, 가맹업체는 제안서를 투자지원과로 제출하고 기존의 업체와의 거리나 복지혜택 등을 검토해 선정하게 된다.

군산시는 올해 가맹점 대표와 주요 이용업체와의 간담회 등을 추진해 사용자와 가맹자와의 피드백을 도입하는 등 ‘기업사랑 가맹점’의 효과적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우수 운영 가맹업체 대표에게는 연말 시상과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를 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협약가맹점의 매출효과는 업체마다 차이가 있으나, 최대 15%정도 매출이 증가된 업체도 있다며, 가맹협약 모집에 많은 업체가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기업사랑 가맹점은 ㈜비앤엠 CGV군산점, 정관장대학로점, 1001안경콘텍트수송점, 속편한내과, 서브웨이, 한복스타일, 신화스포츠, 타이어프로(군산시청점), 베스트웨스턴군산호텔, 한진자동차공업사, 시민안경, 한소끔, 군산한방요양병원, 장인가구, 모차르트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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