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로 진안군수는 지난 2~3일 양일간 군정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건설사업장과 소득사업장으로 부귀 게이트볼장 조성사업장을 비롯해 5개 사업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갔으며, 모든 현장이 주민을 위한 사업인 만큼 건설 및 소득활용 등 주민 입장에서 내실 있게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부귀 오룡리 소오산 소하천 정비공사는 도로가 높아 농기계 추락위험이 있어 추락방지턱 설치검토를 당부했으며, 골프연습장은 군민의 건전한 체육활동 생활화를 위한 사업으로 적정부지 선정과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독려하기도 했다.

소득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별 농작업 시기에 맞춰 보조지원이 제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업시행 전년도에 수요조사를 실시토록 당부했다.

이항로 군수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담당자와 관계자간 격의 없는 대화로 현장의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하는 등 현장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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