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윤 신임 국장이 7월 1일자로 순창우체국에 취임했다. 유재윤 신임 국장은 취임사에서 “역사와 전통의 고장 순창에서 근무하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기존에 이루어놓은 사업들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가고 미흡한 분야는 개선, 보완하고 잘 된 분야는 더욱 발전시켜 순창우체국이 변함없이 전북청에서 으뜸이 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5대 순창우체국장으로 취임한 유재윤 국장은 1987년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전주우체국에서 시작했으며, 군산우체국 등을 거쳐 1996년 장기해외훈련으로 프랑스에서 2년 간의 파견근무를 했다. 98년 이후 전북체신청 금융영업과, 인력계획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군산 및 익산우체국 영업과장을 거쳐 이번 인사에서 총괄국장으로는 처음 근무지인 순창우체국장으로 발령받았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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