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견작가들로 구성된 색깔로 만난 사람들(회장 서정배)이 열세 번째 전시를 갖는다.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

유행이나 세태를 따라가지 않고 작가의 공력과 독창성을 풀어낸다는 취지 아래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저마다의 색깔을 드러낸다. 참여작가는 서정배 김태이 방기자 서혜연 유대영 유승옥 윤정미 이우평 최인수 이정란이다.

서정배 회장은 “아무리 덥고 뒤숭숭해도 창작하는 사람의 마음은 늘 그대로인 거 같다. 전북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색이 만나는 전시를 통해 한낮 뜨거운 열기를 피하고 마음의 안식을 얻어볼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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