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24일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때려 부순 김모(32)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2일 오전 4시께 전주시 중화산동 길에서 택시기사 한모(51)씨에게 돌을 던지고 머리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하고 빗자루를 이용해 택시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유 없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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