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 12시 10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산업폐기물 소각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폐기물 보관창고 1080㎡ 중 480㎡를 태워 소방서추산 2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큰 불은 당일 소방차 24대와 250여 명의 소방인력이 투입돼 진화됐지만 폐기물 창고 안에 있던 200t 가량의 산업 폐기물에 붙은 불은 화재 이튿날인 21 오후 3시 30분 기준 현재까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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