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농번기와 메르스로 인해 일손을 구하기 힘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찾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본부 직원 35명은 18일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 상삼마을 이희구 농가를 찾아 시설하우스 4동의 딸기묘목 철거 작업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메르스로 인해 일손을 구하기 힘들었는데, 농어촌공사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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