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확진자가 경유한 의료기관 인근 초등 돌봄교실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다.
18일 도교육청은 전주 서원초, 김제초, 김제중앙초, 김제동초교, 순창초, 순창중아초 등 메르스 확진자가 경유한 의료기관의 인근에 위치한 6개 학교의 돌봄교실 점검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돌봄교실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한 감염병 예방교육과 수칙 준수 확인과 함께 발열기구와 손 소독제 구입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또한 학생 출결과 발열점검 일지 관리, 비상 연락망 구축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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