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송법조 장학회(회장 심병연)가 11일 전주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주고등학교 출신 법조계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만든 노송법조 장학회는 매년 5명의 학생들에게 각 2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 수혜자는 박건우·윤세연·최정운·김연준·양준혁 학생 등 5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병연 변호사, 박민수 변호사, 김학수 변호사, 이원택 교장 등이 참석해 장학금 수여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심병연 회장은 “미래를 책임질 후배들이 갖고 있는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고 이원택 교장은 “선배들의 뜻을 마음속에 새기고 학업에 더욱 정진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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