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 수준 진단과 고입 진학자료 활용을 위한 6월 중학생 도학력 평가가 11일 치러진다.
10일 전북도교육청은 전체 209개 중학교 가운데 평가를 희망한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6월 중학생 도학력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고입선발고사 형태에 맞춰 국어, 영어, 수학, 도덕, 사회, 과학, 기술·가정, 음악, 미술 등 9개 과목에서 출제된다.
도학력 평가 결과는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개인·학교·지역별 학업성취 수준을 비교하는 석차도 산출하지 않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휴업한 학교들은 이번 시험에서 제외될 수 있다”면서 “이들 학교들이 희망한다면 추후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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