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기업청은 수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한 수출유망중소기업 11개사를 신규로 선정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업체는 (주)싸이버메딕(의료기기), (유)효송그린푸드(젓갈), 세화정공(주)(자동차 부품 금형), (주)이수종합상사(동스크랩), 덕유패널주식회사(우레탄패널), (주)강동오케익(전병,쿠키,제빵), 주식회사해라이트(태양광조명,친환경보안등), (주)렉스틸(파형강판), (주)지엠에프(냉동만두), 대륜산업(주)(환풍기,송풍기,열교환기), 주식회사삼신(발전설비기계) 등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중소기업청, KOTRA 등 23개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의 가점, 자금 및 보증 우선지원, 시장개척단 파견, 무역보험 등 86개 항목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정부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는 영세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신청자격은 전년도 또는 신청년도에 미화 500만불 미만의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체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의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총 73개사가 됐다.
정원탁 전북중기청장은 "이번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을 통해 전북 기업들이 구매력 높은 바이어를 많이 발굴하기를 기대한다"면서 "하반기 지원사업(10월 공고 예정)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