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8일 훔친 덤프트럭으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김모(18)군을 절도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은 지난달 21일 오전 4시 30분께 남원시 동충동 한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박모(56)씨의 시가 4500만 원 상당의 15t 덤프트럭을 훔쳐 타고 도주하다 골목길에 주차돼있던 갤로퍼 차량 등 3대와 담벼락 2곳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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