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북지역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3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5년 4월 중 전북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4월 중 도내 어음부도율(전자어음 포함)은 0.13%로 전월(0.52%)에 비해 0.39%p 하락했다.

부도금액은 12억 4000억 원으로 전월(59억 6000만원)보다 47억 2000만원 감소했다.

신규 부도업체 수는 2개로 전월과 동일하나 영세업체로 전체 부도금액은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축소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의 경우 서비스업(29억 6000만 원→1억 1000만 원), 건설업(18억 2000만 원→7000억 원), 제조업(11억 5000만 원→1억 9000만 원)으로 모두 전월에 비해 감소했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전주(0.76%→0.08%), 남원(0.95%→0.74%), 군산(0.46%→0.37%), 익산(0.01%→0.00%), 정읍(0.01%→0.00%) 모두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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