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마련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지역사회와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전북교육발전 민관협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5일 오후 4시 본청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정창수 경희대 교수가 ‘지방교육자치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의 필요성과 방안’과 김형대 도교육청 서기관이 ‘전라북도교육청 민관협력 조례(안)’에 대해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조병서 전북도의회 의원, 엄영옥 학부모 대표, 이세우 시민단체 대표, 유경재 변호사, 송창석 사)거버넌스센터 교육원장 등이 참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거버넌스 관련 학자·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실무자가 전북교육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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