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북지역 투자자의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2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15년 5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주식거래량은 3억 4866만주로 지난달(2억 1153만주)보다 39.33% 감소했고, 거래대금은 1조 7298억 원으로 지난달(2조 4393억 원)에 비해 29.09% 줄었다.

지역 투자자가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거래량은 1.24%로 지난달 1.32%보다 0.08%, 거래대금은 0.92%로 전월 0.96보다 0.04% 각각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으로는 미래산업, 쌍방울, 슈넬생명화학, SK증권, 대원전선 등 순이었으며, 거래대금 상위순위로는 현대차, SK하이닉스,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삼성물산 등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 거래량 상위종목은 태창파로스, 코엑텍, 내츄럴엔도텍, 위노바, 서희건설 등 순이었으며,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셀트리온, 내츄럴엔도텍, 산성앨엔에스, 젬백스, 코리아나 등 순이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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