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우리의 만남’을 주제로 한 제8회 그린웨이 환경축제가 25일과 26일 전북도청 야외광장에서 많은 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무한순환, 무한도전, 무한그린’을 슬로건으로 시민단체와 환경관련 기관이 참가한 이번 축제는 △만들어 쓰는 에너지 △무지개 숲 △생기발랄 흙놀이터 △살아있는 보물섬 △무한 순환 한마당 △초록꽃 피는 환경마을 △위기탈출 지구를 디자인하는 마음 △지속가능 예술놀이터 등 8개 분야별 구성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 8개 공간에 설치된 체험부스에서 4개 이상의 체험 스티커를 얻어오는 시민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일부 체험 코너는 예약이 밀려 발걸음을 돌리는 시민들도 많았다.
축제를 주관한 전북의제21 양준화 사무처장은 “그린환경축제는 시민단체, 기업, 기관, 행정이 함께하는 전북 환경축제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어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연대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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