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5 농촌유학 지원대상’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시 어린이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도입한 ‘농촌유학 지원대상’ 20곳 중 임실대리마을 농촌유학센터 등 도내 5개 유학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유학이란 도시 아이들이 농촌에서 6개월 이상 생활하면서 농촌지역의 학교를 다니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시골생활을 체험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농촌유학센터는 ▲정읍 고산산촌유학센터 ▲정읍 농촌유학협의회 ▲완주 열린마을농촌유학센터 ▲장수 철딱서니학교 ▲임실 대리마을농촌유학센터 등이다.

선정된 농촌유학센터는 9400만원을 지원받아 도시 아이들이 즐거운 농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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