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말산업을 FTA 시대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5년도 말산업육성 사업 대상자’를 오는 29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말산업육성사업은 민간 승마시설, 승용마 구매, 거점승용마 조련시설이며 신청대상은 지자체, 대학, 농업인, 농축협, 개인 등이다.

민간 승마시설은 총사업비 7억원 안에서 40%를 지원받고, 승용마 구매는 1억원 이내에서 70%까지 융자 지원계획이다.

도는 사업타당성과 사업추진역량, 사업추진여건, 승마활성화 기여도 등 사업 계획서가 우수한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농식품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전북도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말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에 비례해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이라며 “말산업을 FTA시대 대표적 6차산업으로 육성해 농어촌 대체 소득원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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