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5일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22명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주KYC.커피(바리스타학원)에서‘바리스타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행사는 청소년기는 분명하게 자기 자신을 인식하고 적성, 흥미, 특기 등을 발견해 미래의 직업과 연결시키는 진로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신을 이해하는 진로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음료인 커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직종 중 하나이고 청소년들에게도 선호하는 인기 직업이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커피의 종류와 품질, 로스팅과정, 장비의 관리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커피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경험하였다. 또한 음료 표면에 여러 가지 무늬 또는 그림을 만들어 내는 라떼아트기술도 배워봄으로써 체험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울계획이라고 밝혔다./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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