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농협 한우협회전북도지회는 제7회 한우의 날(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먹는날)을 맞아 이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사랑의 국밥 나누기', '한우고기 할인판매',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실시한다.
'한우의 날'은 한우 맛이 최고라는 의미의 1자가 세 번 겹치는 11월 1일에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한우고기 소비촉진 붐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사랑의 국밥 나누기' 행사는 고산농협 부녀회의 협조로 행사장을 찾는 고객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10월 31일 점심에 800명분 한우국밥을 무료로 공급한다.
'한우고기 나눔행사'는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 14개 시·군 17개 시설에 수용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한우고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소비부진으로 하락하고 있는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서는 행사장에서 전북 4대 브랜드(참예우, 장수한우, 단풍미인한우, 총체보리한우)와 전북한우육종협동조합 등에서 1등급 한우고기 등심을 4만8,000원/Kg, 국거리 불고기를 2만3,000원/Kg으로 할인 판매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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