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올해 김장철 예상가격보다 20~30% 싸게 절임배추를 공급키로 했다.
aT전북지사에 따르면 aT는 농산물 물가안정 및 시장가격 선도를 위해 HACCP인증업체와 협력해 외식업체 등 기업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CJ오쇼핑·쿠팡·위메프 등과 연계해 김장용 절임배추 예약거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예약에서는 2년 연속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함평산 절임배추를 비롯, 강원·충청·전남 등 산지별 절임배추를 공급하고, 유기농 절임배추와 김장양념, 김장용 소금 등도 일부 시범 판매하고 있다.
사전예약 기간은 10월 23일부터 11월 16일까지로, aT 사이버거래소 쇼핑몰, CJ오쇼핑 오클락, 오마트 및 기타 유명 소셜 커머스 등에서 주문 가능하다.
공급가격은 택배비를 포함해 절임배추는 20kg 1상자(8~11포기)에 2만7,500원, 김장양념은 10kg당 2만2,000원, 김장용 소금은 20kg당 1만5,900원이며, 예약 주문일에 따라 주 3회 배송될 예정이다.
절임배추 가격은 올해 김장철 시장추정가격대비 약 20~30% 저렴한 가격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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