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는 23일부터 1박2일 동안 충주시 건설공제조합 경영연수원에서 회원 대표이사 40명이 참가한 '대표자 경영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경영연수는 건설분야 연구원, 재무·노무관리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주요 건설정책 설명회와 리더쉽 교육, 세무·회계·노무관리에 대한 교육 등 건설CEO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대표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어 24일 전북도회는 회원간 친목강화를 위해 대전 계족산을 등반하는 '전북도회장배 등반대회'를 실시했다.
50명의 회원 대표이사는 대전광역시 계족산을 등반하며 회원간 친목과 건강을 다졌다.
윤재호 전북도회장은 "건설 환경이 혼란스럽고 좀처럼 건설경기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으나, 이번 경영연수를 통해 대표이사의 경영 역량이 한 단계 높아져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원간 정보교류와 친목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등반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임도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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