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는 24일 도내 협동조합 임직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원 지리산에서 산상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월호 참사 등의 영향으로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됐다.
각 협동조합을 대표해 참석한 임직원들은 내수침체 장기화에 따른 업종별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제기했으며,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진지한 토론이 이뤄졌다.
산상간담회를 개최한 중기중앙회 양갑수 전북본부장은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동조합의 긍정적 기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면서 "방법을 찾기 위해 향후 전북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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