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직원 40여명은 24일 전주시 덕진구 아중리 인교저수지에서 내수면 쓰레기 수거를 실시했다.
전북본부와 도내 10개 지사는 관내 415개소의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쓰레기와 오물이 많은 저수지를 대상으로 매월 1개소의 저수지에 대한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4년에는 96개소의 저수지에서 지자체 공무원과 인근마을 주민, 내고향 물 살리기 자매결연 학교 학생, 수질관리협의회와 직원들까지 총 5,457명의 인력을 동원해 91톤의 오물을 수거했다.
또한 저수지 수질관리협의회를 저수지별로 구성해 108개소의 저수지에서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하고, 녹조방제훈련도 매회 실시하고 있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내고향 물살리기 환경정화 행사는 지자체 및 인근지역주민과 수질관리협의회 회원, 자매결연 학교와 연계해 연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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