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사립 미술관과 박물관의 지원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사립 미술관 및 박물관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변경, 현재 균등지원되고 있는 지원금을 내년부터 차등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설당 3100만원이던 지원액이 내년부터는 10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차등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심각한 운영난에 처한 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을 지원하고자 시작된 지원사업이 보다 많은 곳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원계획을 변경했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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