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국가적 과제인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 운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8월말 현재 탄소포인트제 가입 세대수는 14만8000세대로 지난해 보다 9%(1만2283세대)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2.4%보다 4배정도 높은 수치다.

또 올 상반기 온실가스 감축실적도 전년도 2만5487톤보다 3049톤 많은 2만8536톤을 감축시켜 인센티브로 4억6871만원을 지급받았다.

도 관계자는 “올해도 탄소포인트제와 그린터치 보급 등을 확대해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범 도민운동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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