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사)전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는 추석을 맞아 동암재활원을 방문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장과 사무국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은 도내 자원봉사 리더들의 소외이웃을 향한 사회적 실천행동을 통해 리더의 현장실무 감각을 높여 자원봉사 관리업무 능력 향상 및 공동체 문화형성에 기여하는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재활원 장애우 및 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과 함께 송편을 함께 만들고, 자장면과 탕수육 등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시설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와 친환경방향제 만들기 등 전문봉사활동을 함께 진행, 시설의 장애우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기원 전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은 “앞으로도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유관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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