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 권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운영한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석 전·후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상담 및 정보제공을 위해 이날부터 4일까지 전주지역 3개 전통시장(남부·중앙·모래내)을 방문해 ‘이동 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 소비자상담센터는 알뜰하고 합리적인 장보기를 위한 생활정보 제공과 소비자 불만 및 피해에 대해 사업자와의 중재를 통한 피해구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동 소비자상담실 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소비자 피해사례 및 해결방법, 물가조사 결과 등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자주적인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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