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3일 오전 8시10분부터 도내 118개 고교와 4개 학원에서 치러진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을 치르는 도내 고3 수험생 2만2,954명(졸업생 754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 6월 모의평가 응시인원 2만3,086명(재학생 2만2,436명, 졸업생 650명)에 비해 132명 줄었다.
이번 모의평가는 출제방향, 영역, 문항수 등이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본수능과 같은 형식으로 실시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실력을 스스로 진단하고 새로운 유형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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