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박성구)는 장수군 다문화가족지원센타와 다문화가정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장수경찰과 장수군 다문화가족지원센타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예방ㆍ법률상담, 운전면허교실, 무료 치과진료, 다문화배구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키로 협약했다.
사회적 약자인 결혼이주여성들의 법률적 지원을 하고 있는 경찰과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는 중추기관인 다문화센타가 서로 협력하여 지역사회에서 안정적 정착지원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박성구 경찰서장은“많은 다문화가정들이 아직도 사회적ㆍ경제적 약자이며 범죄에 노출되기 쉽고 문화적ㆍ정서적으로 연약한 사람들이다”며 다문화센타와 협력하여 이주여성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강조하였다./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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