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제8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와 추석을 앞두고 위생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과 공무원등 6명이 2개 점검반으로 편성, 관내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 목욕업, 이미용업소 등 319개소를 대상으로 청결상태, 위생관리 등을 점검키로 했다.
군은 우선 영업장 주변 환경정비 및 청결관리, 친절서비스,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지도,점검하는 등 서비스향상으로 다시 찾고 싶은 장수군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특히 무신고 영업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영업장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귀성객과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 이행여부, 남은 음식물 재활용 및 싸주기 여부, 나트륨 줄이기 이행여부 등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한 위생수준 향상으로 선진음식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다시 오고 싶은 축제로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업소청결과 위생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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