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내 마을기업의 우수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총 3회(7월11일·7월25일·8월8일)에 걸쳐 진행된다.

마을기업의 우수상품을 홍보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도민들은 상품을 시식·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전통쌀엿으로 유명한 임실 학정마을과 누룽지 현미과자로 유명한 자연가 등 12개 마을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마을기업에 대한 도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판매 효과도 거두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마을기업의 판매망 확보 등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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