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제15회 전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에 배경민씨의 ‘한옥마을’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작품은 한국적인 미를 극대로 살려 한글과 전주 한옥마을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금상에는 고군산군도와 격포 앞바다의 아름다운 갯바위와 등대를 모티브로 한 이화준씨의 ‘등대지기’가 수상했고, 은상은 옥정호 구절초 꽃을 다양한 색상으로 형상화한 오은식, 김연우씨의 도자기작품 ‘구절초 피우다’가 각각 뽑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은상 이상의 입상작에는 오는 17일 열리는 대한민국관광기념품 공모전 본선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전북공모전에서 선정된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5일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진행된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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