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노총 전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4대 임원 선거에서 단일후보로 출마한 두형진 의장(전북은행 노조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전북본부 제적대의원 113명 중 99명이 참석해 열린 대회에서 두 의장은 96%(95명)의 지지로 당선됐다.
두 의장은 전 조합원의 단결과 화합을 강조하고, "압도적으로 지지해 준 대의원 표심의 의미를 잊지 않겠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전북지역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진정한 대변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사무처장에는 박주완씨가 선출됐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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