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주·익산 보훈지청에서 추천한 생계 곤란 보훈가족 213세대를 지난 10일부터 닷새 동안 방문, 위로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전북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 10일 전주보훈지청을 방문, 2,000kg(700만 원 상당)의 전북산 친환경 유기농 쌀을 전달했다.
이어 생계가 곤란한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여름철 전기절약 요령을 설명하고 전기시설을 점검했으며, 전기사용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듣고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전북본부 문태영 기획관리실장은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시 한 번 생각하며, 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함을 느끼게 됐다"며 "한전은 최상의 전력서비스 제공과 함께 보듬과 나눔 문화 확산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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