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0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는 한전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5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는 새만금과 함께 웅비하는 문화도시인 군산에서 첫 공연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대중들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 팝송,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팝·클래식으로 재해석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프라노 김정아와 팝페라 그룹 '페도라'가 동반 출연해 1,100여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승 한전 홍보실장 및 나동채 전북본부장과 최홍철 전력노조 전북지부장 등 노사 간부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력인프라 구축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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