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본격적인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상습침수지역 안전점검, 긴급장비 확보 등 '장마철 대비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본부는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재해대책상황실을 24시간 활동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발생시 긴급복구를 위해 굴삭기, 트럭 등 복구장비 1,500대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각 시·군 10개 지사에 재해대책용 마대, 말목 등 수방자재 8만2,000점을 확보했고, 181개 시공사 및 긴급복구동원업체와 함께 피해발생시 긴급복구 작업을 시행키로 합의를 마쳤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우기가 다가오면서 주요 시설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용배수로 수초, 쓰레기 등 유수 흐름 지장물 제거 및 배수장 가동 점검, 주요 저수지 사전 방류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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