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국내 바이오화학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대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도는 28일 GS칼텍스와 대상·창해에탄올·군산시·LH전북본부 등과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산업부가 향후 5년간 2155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기술력과 생산인프라가 미흡한 바이오화학의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조기사업화를 지원한다는 정책을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에 도는 이달 안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사업비 1053억원의 정부가 추진하는 ‘바이오콤비나트 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바이오화학물질과 바이오기능성소재 생산 공정을 일괄적으로 연결해 생산효율성을 높이고, 식품포장재와 전기전자·섬유 등을 생산하게 된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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