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은 24일부터 2일간 농협전북본부 상생관에서 지역농협 임직원 및 농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농작물재해보험 손해평가인' 교육을 실시했다.
예비 손해평가인들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손해평가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손해평가인 임무와 준수사항', '주요 피해유형 및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판정기준' 등을 교육 받았다.
2013년 전북지역은 손해평가로 750건, 약 27억6,8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김미자 총국장은 "손해평가인들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정확하고 공정한 손해평가를 통해 농가의 피해와 아픔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작물재해보험은 보험료의 75~90%까지 지원하며,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복분자, 복숭아, 포도 등 과수 12종과 마늘, 양파, 인삼, 차 밭작물 4종 총 16종을 판매하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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